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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집 절하는법 알아보기

특급정보%% 2017. 8. 27. 17:00

나이를 한살씩 먹어갈수록 상가집에 가게 될 일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것 같은데요. 저도 몇일전 직장 동료분 부모님이 돌아가셔서 상가집에 다녀왔습니다. 상가집은 분위기 자체가 엄숙하다보니, 평소와 절하는 방법도 미리 익혀가셔야 당황하지 않고, 분위기에 잘 맞춰서 상주분들에게 피해를 끼치지 않을수 있습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고인에게 절을 할때는 2번반을 해주셔야 합니다. 평소 절하는것과는 다르게, '공수법' 이라는것이 상가집에는 있는데요. 성별에 따라서 절하는법도 다르기 때문에 한번 익혀두시면, 앞으로 상가집에 가실때에도 계속사용을 하시면 되는데요. 먼저, 공수법이라는 것은, 두손을 모아 앞으로 잡는 것을 공수라고 합니다. 보통 공손한 손모양을 말하는데요.


남자와 여자의 절하는법도 다른데요. 손위치부터 다릅니다. 남자의 경우 평상시 공수 자세는 왼손을 위로 하여 맞잡고, 흉사에는 오른손이 위로 가도록 잡습니다. 또한, 여자의 경우, 평상시 공수 자세는 오른손을 위로 하여 맞잡고, 흉사에는 왼손이 위로 가도록 하기 때문에, 손위치는 남녀가 반대입니다.




먼저 남자 절하는법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상가집에서 절하는 것은 안좋을때 절을 하는 흉사이니, 오른손이 위로가도록 해주시면 됩니다. 공수한 손을 눈높이로 올리고, 눈은 발등을 향합니다. 왼발을 조금 뒤로 빼면서, 손으로 바닥을 짚고, 무릎을 꿇습니다. 왼쪽 무릎을 꿇고, 오른쪽 무릎을 꿇습니다. 몸을 숙여 절을 합니다.



상가집에서는 같은 순서로 2번이후에 목례를 해주시면 됩니다. 여자 절하는법은 손은 남자와 반대로, 왼손을 위로한 상태로 공수해주시면 됩니다. 손을 푼 상태에서 무릎을 꿇고 앉은 다음, 무릎 양쪽 바닥을 손으로 짚으며, 절을 해주시면 됩니다. 아래 사진처럼 해주시면 됩니다.




평절의 경우 위의 사진처럼 해주시면됩니다. 여자 큰절의 경우, 남자가 절할때와 비슷한데요. 공수한 손은 남자와 반대로 해주시면 되고, 절하는법은 남자와 비슷한데요. 아래 사진처럼 해주시면 됩니다.



절 이외에도 상가집에서는 주의하셔야 할점도 많은데요. 너무 시끄럽게 떠들거나, 웃으면서 얘기를 하시면 안됩니다. 고인에게 절을 한 이후에는 상주와 1차례 맞절을 하신후 위로의 말을 전해주시면 됩니다.



상가집에 간다는 것은, 고인에 대한 예의이기도 하지만, 상주를 위로해주기 위한 목적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상주에게 피해가 될만한 행동은 피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 하루도 마무리 잘하시고요. 이상으로 상가집 절하는법 알아보기 포스팅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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